혜민방이야기

버릴 것이 없는 뽕나무

혜민방 2019. 2. 13. 20:12

일반적으로 한약제는 잎, 뿌리, 가지, 열매 중에 어느 한 두개를 쓰는데 뽕나무는 이 모두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약용식물이다.

뽕나무잎은 상옆이라 하는데 발산풍열약으로 열을 식혀주고 혈압을 내려주며 건조하여 기침을 할 대 효과가 있으며 잎에 존재하는 물베르사이트는 피부 미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껍질은 상백피라 하여 화담지해평천약으로 폐의 열을 식혀 주며 기침, 객혈, 부종에 쓰며 겨울철 감기로 잘 낫지 않는 기침에 효과가 있다.

어린가지는 상지라하여 거풍습약으로 관절염아나 관절통에 많이 쓰이며 어린가지의 폴리페놀성분은 발모 촉진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익기전열매를 상심자 또는 오디라 하는데 보익제중 보음제로 오장의 기능을 좋게하여 자양강장제로 널리 쓰이며 특히 노년에 마르면서 열감이 느껴지고 피곤할 때 어린아이의 경우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어린이 성장약으로도 효과가 좋다.

이상과 같이 뽕나무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는 소중한 한약제이자 자원이기도 하다.

 

한약사 정주복:010 4485 7571